북스페인 8박 10일
2021.07
  • 오늘
  • 출발확정
  • 예약가능
  • 예약마감

지도

체크포인트

Point 1!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포함 스페인 요리의 진수를 느껴보는 특별한 체험
Point 2!  스페인 국영 호텔 체인 <파라도르> 중 가장 규모가 큰 <레온 파라도르>에서 숙박
Point 3!  위대한 건축가 가우디의 초기작 ‘카프리초’ 내부 입장
Point 4!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도시 1위에 오른 <산티야나 델 마르> 방문
Point 5!  스페인 최고의 전망대 <산 후안 데 가스텔루가체> 관광
Point 6!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내부 입장
Point 7!  빌바오 – 산 세바스티안 완행 열차 탑승
Point 8!  콘차 해변으로 유명한 산 세바스티안 핀초스 바 호핑
Point 9!  스페인 최고의 와인 시음과 와이너리 투어
Point 10! 스페인 최고 호텔인 <마르케스 데 리스칼>에서의 숙박

 

간략일정

  • 상세 여행일정
  • 포함 & 불포함
  • 예약안내 & 여행약관
  • 여행후기
1일차

2025년 07월 16일 수요일

인천공항 출발 - 마드리드 국제 공항 도착 - 마드리드 야경 투어
2일차

2025년 07월 17일 목요일

살라망카 - 아스토르가 - 레온
3일차

2025년 07월 18일 금요일

라스트레스 - 코미야스 - 산티야나 델 마르
4일차

2025년 07월 19일 토요일

산 후안 데 가스텔루가체 - 베르메오 - 빌바오
5일차

2025년 07월 20일 일요일

빌바오 시내 (구겐하임 미술관)
6일차

2025년 07월 21일 월요일

빌바오 - 산 세바스티안
7일차

2025년 07월 22일 화요일

팜플로나 - 엘시에고
8일차

2025년 07월 23일 수요일

라과르디아 - 로그로뇨 - 마드리드
9일차

2025년 07월 24일 목요일

마드리드 자유시간 - 마드리드 공항 - 인천으로 출발
10일차

2025년 07월 25일 금요일

인천 공항 도착

1 DAY

  • 인천 - 마드리드


    마드리드로의 출발 시간 3시간 전에 인천공항에서 담당자와 미팅을 갖습니다.

    서울 - 마드리드 직항편이 운항되는 경우 총 비행 시간은 13시간 40분이 소요됩니다.

    마드리드 도착 후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한 뒤에 마드리드 야경을 감상합니다.
    마드리드의 최대 여행자 거리인 그란비아를 시작으로 솔광장, 마요르 광장 등을 둘러봅니다.

     
숙소
마드리드 시내 호텔
식사
조식 : 기내식 / 중식 : 기내식 / 석식 : 현지식

2 DAY

  • 아빌라 > 살라망카 > 아스토르가 > 레온


    호텔 조식 후 마드리드에서 아빌라로 이동합니다. (100km, 1시간 소요)

    아빌라는 성으로 둘러싸인 성채 도시이자, 대 테레사 수녀의 고향이기도 해요.
    도시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도시 전체를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에서 잠시 사진 촬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어서 아빌라에서 살라망카로 이동합니다. (110km, 약 1시간 10분)

    <마요르 광장 - 살라망카 대학 - 대성당 - 조개의 집 - 로마교>

    스페인 북서부 카스티야 지방에 위치한 살라망카는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아름다운 도시예요.
    돈키호테의 저자 미겔 데 세르반테스가 수학했던 살라망카 대학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스페인에서 도시 인구 대비 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하기에 방학이 되면 시내의 식당들도 문닫는 곳들이 꽤 있답니다.
    살라망카 대학

    1218년 알폰소 9세에 의해 설립된 살라망카 대학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에 하나이다.
    스페인의 대문호 세르반테스 뿐만 아니라 바스코 다 가마의 스승이었던 아브라함 자쿠토, 17세기 스페인 수상이었던 올리바레스, 신학 교수 루이스 데 레온 등이 살라망카 대학 출신이다.

     

    구시가지 곳곳에 위치한 살라망카 대학과 살라망카 대성당을 관람합니다. 매혹의 금빛 사암으로 가득한 살라망카 곳곳을 산책하며 여행해요. ‘조개의 집’으로 유명한 귀족의 저택도 감상하고, 스페인 역대 왕들의 흉상이 전시된 마요르 광장도 둘러 봅니다.
     

    살라망카는 질 좋은 하몽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해요.
    스페인 최고급 하몽, 와인과 함께 점심 식사를 즐긴 후 북부를 향해 더 올라갑니다.
     

  • 아스토르가


    살라망카에서 아스토르가로 이동합니다. (199km, 약 2시간 소요)
     

    고대에 건설된 유서 깊은 아스토르가는 스페인 북서부의 중요 도시였어요.
    스페인에서 제일 먼저 주교구가 설치된 지역이기도 하답니다. 그리고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북쪽 길과 프랑스 길이 만나는 지점이기도 해요.
    아스토르가에는 아주 특별한 건축물이 하나 있어요.

    바로 가우디가 만든 <에피스코팔 궁>입니다.
    마치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동화 속 궁전 같은 이 아름다운 건축물은 가우디와 인연이 있었던 조안 신부의 부탁으로 가우디가 설계한 건물이랍니다.

    에피스코팔 궁

    아스토르가 대성당 옆에 위치한 에피스코팔 궁은 1889년에서 1915년 사이에 걸쳐서 건설되었다.
    주교궁으로 사용되던 이 건물은 현재는 산티아고 순례길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기념비적인 건축물은 카탈루냐 지역 이외에 있는 단 3개의 가우디 작품 중에 한 곳이다.



    2일차는 레온에 있는 파라도르에서 특별한 숙박을 합니다.
    스페인에 왔다면 하루 정도는 파라도르에서 묵을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어요. 전국에 100개 가까이 운영되는 파라도르 호텔 중에 레온 파라도르가 가장 유명해요.
    산티아고 순례길 중간 지점에 위치한 이곳은 순례 여정에 지친 순례자들을 치료해주는 본부 역할을 했던 곳이었어요.
    건물 앞에 신발을 벗어 놓고 편한 자세로 걸터앉아 건물을 바라보며 쉼을 얻는 순례자의 동상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파라도르

    파라도르는 스페인 전역에 있는 고성과 요새, 수도원, 귀족의 저택 등을 개조한 숙박시설이다.
    건물 외관은 그대로 사용하고 내부 시설만 현대식으로 개조해 편리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멋이 그대로 보존된 곳이다.
    역사적인 건축물에서 직접 자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스페인 내국인들도 파라도르를 애용하고 무척이나 자랑스러워 한다.
숙소
레온 시내 호텔
식사
조식 : 호텔식 / 중식 : 현지식 / 석식 : 현지식

3 DAY

  • 라스트레스 > 코이야스 > 산티야나 델 마르


    호텔 조식 후 라스트레스로 이동합니다. (171km, 약 2시간 소요)

    이제 아스투리아스 지방으로 가서 라스트레스 같은 소도시들을 구경하며 스페인 북대서양과 만납니다. 200개 이상의 해변이 있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죠. 이슬람과의 국토회복 전쟁인 '레콩키스타'에서 첫 승리를 거뒀던 코바동가가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아스투리아스
     지방과 칸타브리아 지방은 송어, 연어, 정어리 등의 신선한 해산물과 카브랄레스 치즈, 그리고 사과맥주 시드라가 유명해요. 스페인 사람들조차도 아스투리아스의 음식을 아주 특별하게 생각한답니다.



    피투 전망대와 보리사 전망대 등을 둘러보며 아스투리아스의 해변을 가슴에 담아 봅니다.

    누구보다도 이 지방을 사랑했던 미국의 영화 감독 우디 앨런은 이런 말을 남겼어요.
    "모든 악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아스투리아스로 가라!"

     
  • 코미야스


    점심 식사 후에 꼬미야스로 이동해요. (약 30분 소요)

    코미야스에는 가우디의 초기작 <카프리초 데 가우디>가 있는 곳이랍니다.
    코미야스의 영주가 가우디의 후원자였던 구엘의 장인이었고, 그 인연으로 인해 가우디가 이 곳까지 와서 영주의 별장을 만들게 된거죠.
    카프리초 데 가우디

    스페인 최고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초기작 '카프리초'는 1885년에 건설되었다.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해바라기와 초록색 잎 모양의 세라믹 타일로 건물 외관을 장식했다.
    "건축도 자연의 일부여야 한다"는 가우디의 건축 철학이 돋보인다.
  • 산티야나 델 마르


    꼬미야스에서 <산티야나 델 마르>로 이동합니다. (20분 소요)

    산티야나 델 마르는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도시 1위' 에 꼽힌 곳이예요.
    스페인을 유독 사랑했던 프랑스 작가 사트르트는 이 곳이 스페인에서 제일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극찬했죠!

    중세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관하고 있는 이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마치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묘한 느낌이 들어요.
    마을 한 길목에는 순례길 방향 표시가 보이고, 질 좋은 치즈를 판매하는 작은 상점과 친절한 주민들 사이로 걷다보면 북스페인의 매력에 빠지게 된답니다. 

     
숙소
호텔 미정 (산티야나 델 마르 혹은 근교 마을)
식사
조식 : 호텔식 / 중식 : 현지식 / 석식 : 현지식

4 DAY

  • 산 후안 데 가스텔루가체 > 베르메오 > 빌바오


    호텔 조식 후 <산 후안 데 가스텔루가체>로 이동합니다. (155km, 약 2시간 소요)

    산 후안 데 가스텔루가체 전망대는 바스크어로 '울퉁불퉁한 바위의 성'이라는 뜻이예요.
    이 전망대는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한 전망대라고 해요. 바위섬을 바라보는 경치도 아름답지만, 전망대까지 걸어가는 길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곳이예요.
    231개 돌계단을 오르는 동안 좌우 양쪽에서 강한 파도가 쉴새없이 몰아치는 아찔한 길을 걷게 되요.
    전망대에 도착하면 탄성이 절로 나와요. 사방을 둘러싼 푸른 빛의 바다와 탁 트인 하늘, 형용할 수 없이 아름다운 대자연 앞에서 가슴이 뭉클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가스텔루가체 전망대

    지금은 고요한 바닷가이지만 이곳이 위치적으로 요충지였던 탓에 18세기에는 프랑스 위그노와 영국군의 침입이 있었고, 스페인 내전 때는 바로 옆에 위치한 마치차코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기도 했다.
    전망대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작은 해안 도시 베르메오에서는 바스크 지방의 토속 와인인 차콜리와 함께 맛있는 점심 식사를 즐깁니다.
     
  • 빌바오


    베르베오에서 빌바오로 이동합니다. (35km, 약 30분 이동)

    빌바오에 도착하면 시내 중심에 위치한 호텔에서 체크인을 한 뒤 가벼운 복장으로 나와서 빌바오 시내에서 저녁 식사를 합니다. 빌바오는 바스크 지방의 다채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예요. 저녁 식사 후에는 구겐하임 미술관의 야경을 감상해 봅니다.

    네르비온 강에 건설된 독보적인 건축물은 마치 물살을 가르며 힘껏 헤엄치는 물고기처럼 보이고, 건물 외관의 티타늄은 물고기의 비늘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캐나다 출신의 천재 건축가 프랭크 게리에 의해 1997년에 건설되었다.
    수 백 개의 티타늄 조각을 서로 연결하는데 사용된 못의 개수는 자그마치 26만4천개. 티타늄과 못의 틈을 막기 위해 아스팔트의 주원료인 역청을 사용했다. 게다가 철골에 콘크리트를 섞은 광물 섬유를 덧입혀 화재가 몇 시간 지속되더라도 건물 자체가 무너져 내리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총 공사비만 1억 달러의 초대형 프로젝트였다.
    가치있는 예술품들을 전시하는 전시장 자체도 예술이어야 한다는 재단의 의도대로 구겐하임 미술관은 빌바오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지금은 빌바오의 상징이 되었다.
숙소
빌바오 시내 호텔
식사
조식 : 호텔식 / 중식 : 현지식 / 석식 : 현지식

5 DAY

  • 빌바오 시내 전일 투어
    <구겐하임 미술관 - 빌바오 시내 투어 - 빌바오 미술관 - 지하철 탑승 체험 - 아르찬다 전망대 (푸니쿨라 탑승) - 쑤비쑤리 다리>



    호텔 조식 후 구겐하임 미술관 투어가 시작됩니다.

    미술관 입구에는 제프 쿤스가 만든 높이 12미터 규모의 <퍼피>를 볼 수 있고, 건물 뒷편에는 루이즈 부르주아의 <마망>, 제프 쿤스의 <튤립>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술관 내부에는 리차드 세라의 <시간의 문제>, 제니 홀처의 <빌바오를 위한 설치> 등의 작품들이 유명하고, 이 외에도 잭슨 폴락, 앤디 워홀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요!




    미술관에서 나온 뒤 빌바오 시내 투어를 시작합니다.

    빌바오는 <건축가의 도시>라는 명성답게 시내 곳곳에 의미있는 건축물들이 많습니다.
    산티아고 칼라트라바의 <쑤비쑤리 다리>, 콜 바레우의 <보건부 청사 본부>, 필립 스탁의 <아스쿠나 센트로아> 같은 독보적인 작품들은 꼭 봐야하는 곳이죠.
    노먼 포스터가 설계한 <빌바오 지하철>도 꼭 한번 경험해봐야 하는 명소입니다.
    건축의 도시 빌바오

    1980년대 빌바오시는 볼품없는 공업 도시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 당시 유럽에 미술관을 지을 계획에 있던 구겐하임 재단과, 어떻게든 빌바오를 미래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빌바오 시의 지도자들이 서로 의기투합했고, 그 결과물로 1997년에 구겐하임 미술관이 탄생했다.
    구겐하임 미술관 이후로 빌바오 시내에는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작품들이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했다. 건축의 성지처럼 말이다.



    점심 식사 후에는 빌바오 미술관 투어가 진행됩니다.

    빌바오 미술관에는 바스크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 치이다(Chillida), 오테이사(Jorge de Oteiza)의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어요.
    회화 컬렉션도 훌륭해요. 수르바란과 무리요, 고야, 그리고 소로야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술관 관람을 마친 후 아르찬다 전망대에 올라 빌바오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을 감상하며 빌바오 시내 투어를 마감해요.
    저녁에는 바스크 지방의 특선 요리를 맛보는 행복한 시간을 만끽합니다.

     
숙소
빌바오 시내 호텔
식사
조식 : 호텔식 / 중식 : 현지식 / 석식 : 현지식

6 DAY

  • 빌바오 > 산 세바스티안


    호텔 조식 후 산 세바스티안으로 떠나요!

    빌바오에서 데바까지 전용버스로 이동한 다음, 데바에서 산 세바스티안까지 한 시간 기차 여행을 합니다.
    산 세바스티안은 조개 모양의 콘차 해변으로 유명한 곳이예요.
    느긋한 오후에 콘차 해변이 보이는 바에 앉아 와인 한잔 마시며 진정한 힐링을 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죠.

    인구 18만 명의 산 세바스티안은 얼마전 서울에서 사진전을 열었던 <요시고>의 고향이기도 하고, 2003년 봉준호 감독이 <살인의 추억>으로 감독상을 받았던 콘차 영화제로 유명한 곳이기도 해요.



    콘차 해변을 거닐며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보냅니다.

    해변과 연결된 푸니쿨라를 타고 이겔도 언덕 정상에 올라 산 세바스티안의 전경을 감상하기도 해요.
    콘차 해변 끝 인적이 드문 곳에는 바스크 출신의 조각가 <치이다>의 작품이 있어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상징하는 치이다의 조각을 바라보며 북대서양의 멋진 해변을 감상합니다. 
    바스크 지방

    현지에서는 <파이스 바스코>라고 부른다. 에우스케라어를 사용하는 바스크 민족의 어원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바스크 지방의 주도는 비토리아이며, 주요 도시로는 <산 세바스티안>과 <빌바오>가 있다.
    인구는 대략 220만 명, 한 사람당 소득이 4만 불이 넘어 카탈루냐 지방과 더불어 스페인에서 가장 부유한 지방에 속한다.
    철광석 등의 천연자원과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농업 여건이 우수한 이곳을 근면한 바스크 사람들이 스페인에서 가장 풍요로운 지역으로 발전시켰다.


    빌바오가 <건축의 도시>라면 산 세바스티안은 <미식의 도시>랍니다.
    미슐랭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이 세 곳이나 있을 정도로 음식 문화가 발달한 곳이고,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한 핀초스집들이 즐비한 곳이예요.
    산 세바스티안 여행은 <미식 투어>가 될 것입니다.
    핀초스 문화

    스페인에서 흔히 '타파스'라는 음식을 바스크 지방에서는 '핀초스'라고 부른다.
    핀초스는 '꼬치'라는 뜻이 바스크어이다. 바게트 위에 음식을 올리고 꼬치로 고정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최상의 핀초스를 맛보려면 진열대에 이미 만들어진 핀초스 말고, 즉석에서 주문해서 먹는게 제일 좋다. 그런 생생한 핀초스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산 세바스티안이다.
    가격은 꽤 비싼 편이다. 유명한 핀초스의 가격은 개당 3.5유로에서 5유로까지 한다.
숙소
산 세바스티안 호텔
식사
조식 : 호텔식 / 중식 : 현지식 / 석식 : 현지식

7 DAY

  • 팜플로나 > 엘시에고


    산 세바스티안에서 팜플로나로 이동합니다. (82km, 약 1시간 이동)

    '산 페르민 축제'라고 불리는 소몰이 축제로 유명한 팜플로나를 여행합니다.
    팜플로나는 중세 시대에 이베리아 반도 내에 존재했던 나바라 왕국의 수도였던 곳이예요. 현재도 나바라 지방의 주도이며, 북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 중에 한 곳이죠. 산티아고 순례길이 지나는 길이기도 합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은 팜플로나 시내에 있는 이루냐 카페예요.
    헤밍웨이의 소설 '태양은 다시 뜬다'에 등장하는 이루냐 카페는 실제 헤밍웨이의 단골집으로 유명해요. 맛있는 간식과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습니다.

     
  • 엘시에고


    그 이름도 유명한 '마르케스 데 리스칼' 호텔로 갑니다.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을 건설했던 프랭크 게리가 만든 호텔이예요.
    스페인에서 제일 럭셔리한 호텔로써, 단위 면적당 세계에서 제일 비싼 호텔로 기록이 되어 있기도 하죠.

    아무리 좋은 호텔이어도 저녁에 도착해서 잠만 자고 다음 날 아침 일찍 다음 행선지로 출발한다면 그것만큼 아쉬운 일도 없겠죠.
    누구나 한번쯤은 그런 경험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행그림은 그런 아쉬움을 남기면 안되죠. 우리는 체크인이 가능한 오후 3시쯤 호텔에 도착해서 자유시간을 만끽합니다.
    모든 객실에 무료로 제공되는 와인을 마시며 알바 알토의 감성으로 채워진 객실 내부 인테리어를 감상하고, 호텔 스파에서 여독을 푸는 시간도 갖습니다.
    호텔 투숙객에는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한 와이너리 투어를 제공해 드립니다.



    저녁이 되면 호텔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즐겨요. 
    미슐랭 2스타를 받은 마르케스 데 리스칼 레스토랑에서 환상적인 코스요리를 체험합니다.

     
숙소
Hotel Marques de Riscal
식사
조식 : 호텔식 / 중식 : 현지식 / 석식 : 현지식

8 DAY

  • 라과르디아 > 로그로뇨 > 마드리드


    다음 날도 우리는 서둘러 출발하지 않아요. 최상급의 하몽 이베리코가 제공되는 호텔 조식을 천천히 즐기고 나서 오전 11시쯤 출발합니다.

    호텔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라과르디아'라고 불리는 아주 예쁜 마을이 하나 있어요.
    리오하의 아름다운 풍경이 끝없이 보이는 전망으로 이름난 곳이기도 합니다.

    로그로뇨로 가서 리오하 지방의 이름난 타파스 골목들을 방문해요.
    즉석에서 주문해 먹는 타파스를 체험해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진정한 스페인의 문화를 만끽해 볼 수 있는거죠!



    로그로뇨에서 타파스 호핑 투어로 점심 식사를 한 뒤에, 사진에 보이는 이시오스(Yisios) 와이너리와 아로(Haro) 등도 둘러봅니다.

    그리고 마드리드에 도착하면 시내 중심 호텔에 짐을 풀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와 마드리드 유명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즐깁니다.
    한국으로 떠나기 전 쇼핑을 하기에도 좋은 시간이에요.

     
숙소
마드리드 시내 호텔
식사
조식 : 호텔식 / 중식 : 현지식 / 석식 : 현지식

9 DAY

  • 마드리드 오전 투어 (프라도 미술관) > 오후 자유시간 > 인천으로 출발


    호텔 조식 후 마드리드 시내 투어가 시작됩니다.

    마드리드 여행의 핵심인 프라도 미술관을 입장하게 됩니다.
    벨라스케스와 고야, 엘 그레코의 작품 이외에도 티치아노, 루벤스, 라파엘로 등의 그림도 감상할 수 있답니다.


    프라도 미술관

    마드리드 심장부에 위치한 프라도 미술관은 파리의 루브르,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예르미타시와 더불어 유럽의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관광 명소이다.
    1785년 카를로스 3세에 의해 건설되기 시작하였고, 1819년에 완공되어 왕실만의 전유물이었던 세계적인 회화 컬렉션이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프라도 미술관 투어가 끝나고 나서 점심 식사를 한 뒤에 약 3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집니다.
    피카소의 게르니카가 전시된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이나 티센 미술관 등을 방문하셔도 좋고 솔광장에 있는 대형 슈퍼마켓에서 다양한 식료품과 귀국 선물을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늦은 오후에 다시 모여 마드리드 국제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약 30분 소요)
     
숙소
기내박
식사
조식 : 호텔식 / 중식 : 현지식 / 석식 : 기내식

10 DAY

  • 현지에서 저녁에 출발한 비행기는 다음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 코로나로 인해 항공 일정이 변경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여행은 도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여행하기 위해서 가는 것이다."

    - 괴테 -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은 <스페인 북부>입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완성에 완성을 더한 여행 상품입니다. 진정한 스페인을 만나보는 시간이죠!
    여행그림이 자신있게 내놓은 시그니처 상품이라고 자부할 수 있어요!
    레온과 아스투리아스, 칸타브리아, 바스코, 나바라, 리오하 지방을 둘러보는 특별한 여정입니다.

    여행그림에서 진행하는 북스페인 상품은 7월 혹은 8월에만 진행됩니다.
    7~8월은 스페인의 태양이 강하게 내리쬐는 한여름이지만, 스페인 북부는 그 시기가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평생에 단 한번 누리는 북스페인 여행을 "여행그림"과 함께 해 주세요.

    여행그림은 <여행의 가치>를 만드는 여행사입니다.

     
    여행그림을 선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여행그림 직원 일동 -



     
    * 여행 스케줄은 항공 일정과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숙소
식사
조식 : 기내식 / 중식 : / 석식 :

포함사항

♠ 8박 일정 호텔 숙박 (일부 호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5성급)
♠ 전 일정 호텔 조식 및 중식, 석식 (마지막 날 중식 1회만 자유식)
♠ 스페인 전문 가이드 전 일정 동행
♠ 도시간 교통비 (전용 버스 및 기차)
♠ 내부 입장료 – 아스토르가 주교궁, 엘 카프리쵸, 구겐하임 미술관 등등
♠ 해외여행자 보험

불포함사항

국제선 왕복 항공권
♠ 북스페인 상품은 인솔자가 동행하지 않습니다.
♠ 자유 시간 때 사용하는 개인 경비
♠ 점심식사 1회
♠ 포함사항에 기재되지 않은 사항

 

참고하세요

  • 1. 이 상품은 상품 총액제가 적용되어 상품가에 항공 텍스와 유류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약 후 유류세는 변동될 수 있으며 항공권 발권 시 정확한 금액을 안내해 드립니다.
  • 2. 이 상품은 2인 이상 출발 시 1인 요금입니다. 1인 출발 시 추가 금액이 있으며 출발 인원에 따라 상품가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 3. 이 상품은 예약시점에 따라 실시간 항공좌석 및 호텔 예약 상황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상품가는 인상 될 수 있습니다.

예약시유의사항


여행 그림 안내 사항 및 취소 규정


여행그림의 모든 여행상품은 기획여행으로, 대한민국 표준약관 외에 특별약관이 적용됩니다. 기획여행의 경우 고객의 예약금 납부 후 요청사항에 맞추어 즉시 현지 호텔과 항공예약을 시작합니다. 따라서 계약사항을 취소할 경우 발생하는 위약금의 책임은 고객님께 있습니다.

 1. 예약 안내

   1) 여행 그림의 최소 출발 인원은 10명입니다.
   2) 예약 후 3일 이내에 하기 계좌로 1인당 100만원을 입금해 주셔야 합니다.
        ※ 계좌번호: 신한은행 100-035-145661
   3) 출발이 확정되면 항공권 비용과 여권 사본을 보내주셔야 합니다.
   4) 잔금 입금은 출발 한달 전까지 보내주셔야 합니다.
        ※ 입금 시 출발자의 성함을 꼭 명시하셔야 됩니다.

 

2. 취소 및 환불 규정 안내

   여행 그림은 소수그룹 기획상품으로 항공, 호텔, 기차 등 출발이 확정되면 예약과 결제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따라서 예약금 입금 후 취소시에는 실제 예약에 사용된 비용이 위약금으로 청구됩니다.

   취소시 일반약관과 더불어 특별약관이 적용됩니다. 취소에 따른 페널티 발생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페널티 기준

   - 예약금 입금 후부터 여행 출발 19일 전까지: 항공권+호텔+기차 등 예약 취소에 따라 발생하는 실제 페널티
   - 여행 출발 18~10일 전: 항공권+호텔+기차 등 예약 취소에 따라 발생하는 실제 페널티 + 여행사 수수료 (5%)
   - 여행 출발 9~8일 전: 항공권 +호텔+기차 등 예약 취소에 따라 발생하는 실제 페널티+ 여행사 수수료 (10%)
   - 여행 개시 1~7일 전: 항공권+호텔+기차 등 예약 취소에 따라 발생하는 실제 페널티+ 여행사 수수료 (15%)
   - 여행 당일 취소: 항공권+호텔+기차 등 예약 취소에 따라 발생하는 실제 페널티 + 여행사 수수료 (30%)

  ※ 여행사에서 현지 결제가 완료됐다는 것을 증명해 드립니다.


3. 취소 접수

취소 시점은 여행 그림의 업무 시간을 기준으로 합니다.
업무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입니다.